개인형 IRP 소득공제 세액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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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형 IRP(Individual Retirement Pension)는 노후 대비까지 가능한 세제형계좌입니다.

2023년 세법 개정으로 연금저축 세액공제 한도가 600만 원으로 증가했고, 퇴직연금(IRP 포함)까지 합하면 최대 900만 원까지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개인형 IRP 소득공제 세액공제, 어떻게 활용해야 절세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을까요? 지금부터 하나씩 알아보겠습니다.

개인형 IRP 소득공제 세액공제 차이

개인형 퇴직연금(IRP)은 세제 혜택이 있는 세제형 계좌입니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IRP가 소득공제 상품인지, 세액공제 상품인지 헷갈려 하십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IRP는 소득공제가 아니라 세액공제 대상입니다.
이 말이 무슨 뜻인지, 소득공제와 세액공제의 차이를 정확히 짚어보고, IRP 세액공제를 최대한 활용하는 방법까지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개인형 IRP 소득공제 세액공제: 뭐가 다를까?

세금 절감을 위해 활용할 수 있는 대표적인 방식이 소득공제와 세액공제입니다.
둘 다 세금을 줄여준다는 공통점이 있지만, 절세 방식이 전혀 다릅니다.

① 소득공제란?

소득공제는 과세표준(세금을 계산하는 기준이 되는 소득)에서 일정 금액을 빼는 방식입니다.
즉, 소득이 줄어든 것으로 간주되어 결과적으로 세금 부담이 낮아집니다.

소득공제 대상 예시

  • 신용카드 사용금액 공제
  • 교육비·의료비 공제
  • 국민연금·건강보험료 공제

소득공제는 소득이 많을수록 유리합니다.
왜냐하면, 세율이 높은 고소득자는 과세표준이 줄어드는 효과가 크기 때문입니다.

📌 예를 들어볼까요?
연봉 1억 원인 사람이 1,000만 원 소득공제를 받으면,
과세표준이 낮아져 약 400만 원 세금 절감 효과가 생깁니다.

하지만 연봉 3,000만 원인 사람이 같은 1,000만 원을 공제받아도,
절세 효과는 약 60만~70만 원 수준으로 줄어듭니다.

② 세액공제란?

세액공제는 이미 계산된 세금에서 일정 금액을 직접 빼주는 방식입니다.

세액공제 대상 예시

  • 연금저축·IRP 세액공제
  • 자녀 세액공제
  • 기부금 세액공제

소득이 낮아도 동일한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고소득자뿐만 아니라 중·저소득자도 세액공제 혜택을 제대로 받을 수 있다는 점이 장점입니다.

📌 예를 들어볼까요?
연 소득이 3,000만 원이든, 8,000만 원이든
IRP에 900만 원 납입하면 최대 148.5만 원을 공제받을 수 있습니다!

IRP는 왜 소득공제가 아니라 세액공제일까?

개인형 퇴직연금(IRP)은 소득에서 일정 금액을 제외하는 것이 아니라,
산출된 세금에서 일정 금액을 직접 차감하는 방식이기 때문에 세액공제 대상입니다.

IRP 세액공제율

  • 총 급여 5,500만 원 이하16.5% 공제
  • 총 급여 5,500만 원 초과13.2% 공제

📌 예를 들어볼까요?
IRP에 900만 원을 납입하면

  • 총 급여 5,500만 원 이하인 사람은 148.5만 원 공제
  • 총 급여 5,500만 원 초과인 사람은 118.8만 원 공제

세금에서 공제 금액만큼 직접 빼주기 때문에, 소득 수준과 관계없이 공평한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IRP 세액공제 한도: 얼마까지 받을 수 있을까?

기존 연금저축 세액공제 한도는 600만 원이었지만,
IRP를 포함하면 최대 900만 원까지 확대됩니다.

연금저축 + IRP 세액공제 한도

  • 연금저축 단독 → 600만 원까지 세액공제
  • IRP 포함 시900만 원까지 세액공제

IRP를 추가로 활용하면 더 많은 세금을 절약할 수 있습니다.

IRP 세액공제 효과를 극대화하는 방법

① 연금저축과 IRP를 함께 활용하기

세액공제 혜택을 극대화하려면 연금저축(600만 원)과 IRP(300만 원)를 조합하는 것이 좋습니다.

최대 세액공제 금액

  • 총 급여 5,500만 원 이하148.5만 원 공제
  • 총 급여 5,500만 원 초과118.8만 원 공제

② 매년 한도 채우기

IRP는 매년 납입한 금액만큼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최대한 매년 한도를 채우는 것이 중요합니다. 납입은 1800만원까지 가능 하고, 세액공제는 한도 내에서 가능합니다.

③ 중도 인출하지 않기

IRP는 55세 이후 연금으로 받을 때 세제 혜택이 크며, 중도 인출 시 기타소득세 16.5%가 부과됩니다.
따라서 가급적 연금 형태로 수령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결론: IRP는 반드시 활용해야 하는 세액공제 상품!

IRP는 소득공제가 아닌 세액공제 대상
최대 900만 원까지 세액공제 가능
세금에서 직접 차감되므로 소득 수준에 관계없이 유리
연금저축과 함께 활용하면 절세 효과 극대화

💡 IRP를 활용해 절세하고, 노후 준비까지 한 번에!


자주 묻는 질문 (FAQ)

1. IRP는 소득공제 대상인가요?

아니요. IRP는 소득공제가 아닌 세액공제 상품입니다.

2. IRP 세액공제율은 얼마인가요?

  • 총 급여 5,500만 원 이하 → 16.5%
  • 총 급여 5,500만 원 초과 → 13.2%

3. IRP와 연금저축 중 어디에 먼저 넣는 것이 좋을까요?

먼저 연금저축(600만 원) 한도를 채우고, 추가로 IRP(300만 원)를 납입하는 것이 가장 효율적입니다.

4. IRP를 중도 인출하면 어떻게 되나요?

중도 인출 시 기타소득세 16.5%가 부과되므로 가급적 연금 형태로 수령하는 것이 좋습니다.

5. IRP로 투자할 수 있는 상품은?

예금, 채권, 펀드, ETF 등 다양한 금융상품에 투자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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